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36개월 이상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를 기획하였다. 오케스트라가 가진 다양한 악기 소리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과 상상력, 음악 감수성을 길러주는 부천필의 어린이 음악회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문음악교육가인 남옥선 교수의 친절한 해설로 유익함까지 톡톡히 갖추었다. 양정민지휘자와 부천필이 선사하는 음악 선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휘 양정민 (Jennifer Yang)
해설 남옥선 (OkSeon Nam)
프로그램
레오폴트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1악장
Leopold Mozart, Toy Symphony Ⅰ.Allegro
<어린이가 좋아하는 춤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트리치-트라치 폴카 작품214
Johann Strauß II, Tritsch-Tratsch-Polka Op.214
오펜바흐,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J. Offenbach, “Can Can” from Operetta ‘Orpheus in the Underworld’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파랑돌
G. Bizet, L'Arlesienne Suite No.2 - Farandole
룸뷔에, 샴페인 갤럽 / 코펜하겐 증기기관차 갤럽
H. C. Lumbye, Champagne-Galop / Copenhagen Steam Railway-Galop
지휘자 양정민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로스톡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의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더불어 윤이상의 Piece Concertante(1976) 연주는 평론가 한스 유르겐 스타작(Heinz-Jürgen Staszak)의 호평을 받아 <Ostsee-Zeitung>에 기고되었다.
하이든, 모짜르트, 베르디, 푸치니, 벤자민 브리튼 등 폭넓은 작품의 오페라를 지휘하였으며, 현대음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 Brücken Festival für Neue Musik 등 현대음악 축제에서 많은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지휘하였다. 귀국 후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엑스(Ensemble X)를 창단하여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고 있고,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혼성성악앙상블 나우(Vocal Ensemble N.O.W.)의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Home
